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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먹고 마시기

약천사 걸어가는 길에 문득 눈에 들어오는 '회국수'

실은 원래 가려던 1번이 브레이크 걸리고ㅜ

2번은 일요일 쉬는 날이라.... 쩜쩜쩜.


약천사 가는 길에 대포항쪽으로 돌아가다 발견.


메뉴판-

예전에 월정근처에서 회국수먹고 쒯!!! 하고나서는 회국수 안먹는데..

뭘 시켜볼까하다가 물회국수되냐하니 된다하시네. 올레! 한치 먹고싶었는데!!!


근데 한치 철이 지나도 훨 지나서 아마 냉동한치를 쓰실텐데

관광객 대상이라 그런지 냉동인지 활한치인지 안쓰셨네...


일단 비주얼 합격.

다 먹고나서 입가심 떡까지 내올 정도의 센스라면 음식도 맛있지 않을까


​얼핏봐선 활한치같은데

활한치일 수가 없음ㅋㅋ


자연해동하면 저런 비쥬얼이 나오려나...


물회는 제주식아니고 육지식~

(제주식은 된장 베이스, 육지식은 고추장 베이스)


면 2/3 건져내고 시작.

왜냐면 저는 탄수화물 싫어하는 여자니까요.

(어제 아구찜 먹을때도 밥은 다 줘버리고 콩나물만 쏙쏙ㅋ)




색깔에 비해 간이 많이 세지 않아서 좋았고(그렇다고 심심한 간은 절대 아님. 내 입맛에는 좀 더 심심해도 좋았으련만, 색깔만큼 찐한 맛은 아니었다는 의미입니다~)

얇게 썬 양배추가 잔뜩 들어가있어서 만족스러웠고 (그래서 면을 2/3이나 덜어내고 먹었어도 배부르게 먹었다)

중면의 식감이 호로록 호로록 좋았고

한치도 꽤나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도민 맛집에 등극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별표 세개. 2층이라 뷰도 꽤나 좋았고 매장도 넓었다.


아차차.

제가 다녀온 곳은 '2층'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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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방콕에 갔을 땐 일을 싸들고 가는 바람에 방콕을 거의 즐기질 못했다.

반얀트리가서 마사지 한 번 받은 거 빼곤

거의 호텔 수영장에서 노트북을 끼고 살았으니 ㅜㅜ


방콕가면 먹방 찍고 와야된댔고,

가고픈 곳들도 추천받은 곳들도 많았지만

고작 룸서비스와 호텔 바로 앞 노점에서 먹은 팟타이정도..

으악.


그 팟타이 먹으러라도 다시 가야하는데 말야..


여턴,


그 1500원짜리 팟타이가 땡겨서인지 타이푸드가 종종 땡긴다.



제주에서 맨날 네발 짐승 물고기 이런거 먹어서 그런지 서울에서도 찾아가야 먹는 음식들을 검색하곤 함.



찾다가 발견한 #크루아창타이


마침 위치도 노형이라 공항 왔다갔다하는 길에 들르기 쉽고

+_+


타이푸드는 실패할 가능성도 없고

집집마다 특색이 있으니 

후기따위 보지 않고 고고

사장님 너무 유쾌하심ㅋ


들어가면서 "여기 진짜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와보네요."했더니

승천한 광대의 표본을 보여주시더라는!


서빙하는 내내 너무 친절하셨고

의자 소리 나는지

식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말 꼼꼼하게 살피셔서 

팁 드려야하나 고민했을 정도.



나름 신경쓰신 인테리어.​


​앉자마자 숨도 안쉬고 펼친 메뉴판.


다 시켜보고싶다ㅜ

(요건 점심 메뉴 사진)



타이푸드는 당연히 씽-과 함께.

방콕 로컬들은 싱하를 '씽'이라 부르더라.


화요일 휴무,

운영시간 확인 필수!!

저녁 10시까지 하는 구나.

술먹고 해장 쌀국수 먹으러 가도 진짜 좋겠다 +_+




​팟씨유 먹고 싶었는데.....  

일단 똠얌 누들하나,

​얌운센도 꼭 시켜야징.

마이 페이보릿.



내가 제일 먹고픈 거 두개는 호불호가 강한 음식들이라...

타이푸드 첨 드시는 분을 위해 무난한 볶음밥도 하나.


​떨린다


​얌운센 먼저 등장

으아아아악


고수와 샐러리의 조합이라니

게다가 스파이시하다니





안에 해산물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누들도 대빵 많다.


난 음식점 주문할 때 어차피 남길 음식들은 빼달라고 하고싶은데(지구에게 미안해서)

그러면 쉐프에게 실례인가 싶기도 하고...


여턴 담에 갈 땐 누들은 무조건 반으로 달라고 해야겠고

저기 저 고기 덩어리들도 빼주셨으면 _()_


사장님은 재료값도 아끼고 음쓰 처리 비용도 아껴서 일석이조 아닌가..

아닌가....


까다로운 손님 귀찮은게 더 크려나......


댓글 주세영 사장님들ㅋㅋ




드디어 똠얌누들이다

가슴이 벅차다

​오빠꺼 볶음밥.

(덕성원 볶음밥이 더 맛있다고 궁시렁잉)



다 먹은 사진인데....

그만큼 양이 많습니다.



싸장님 제겐 담엔 누들을 반씩만 주시옵소서


얌운센은 100점 만점에 별 다섯개!

똠얌누들은 100점 만점에 하트 네개 반.


똠얌수프는 기대보다 신맛이 적었고 코코넛 밀크의 고소함이 훨 컸다. 

나는 신 맛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신 맛이 적은게 대중적인 것 같다.

이년간 제주에서 장사하면서 맞춰진 레시피겠지.


신 맛이 기대보다 적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음.

꺄악


재방문의사 백개.




가야지요 꼭 가야지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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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하나 달랑 들고/한국-제주

​요근래 참 가을가을했던 제주.




드디어 송악산엘 갔다.

송악산 가려고 나서기만하면 그렇게 비가 오던데...

이 날은 정말 쨍쨍째쟁쟁해서 너무너무 좋았다.

이렇게 맑고 쨍한 송악산도 정말 오랜만이야.



판포가서 스노쿨하고 득템한 소라.

소라랑 보말을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보말과 소라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피곤해서 눈이 막 감기는데도 저녁 10시넘어서 삶아먹었건만.......

킁 -_-


관철오빠덕에 우리도 얻어먹은 #지니밥상 ㅋㅋ


진희언니의 미역국은 기대 이상이었고,

냉동실에 얼려둔 밥까지 넣고 끓여서 우린 한 냄비를 해치웠다.

역시 언니밥상이 최고다.


모슬포에서 먹은 정체불명의 돼지 음식.

내부 장기와 김치와 콩나물을 넣고 볶은 뒤 육수를 넣고  끓여서 먹은 음식.


오묘한 맛. 

ㅋㅋㅋ


이 날 너무 많이  먹어서 정말로 배가 아팠다ㅠ


생 끌레어 와잇와인하나 까고

노래를 불렀던 딱새우를 삶아서

나름 브로콜리와 감자까지 데쳐서

포장해온 회와 같이 먹은 저녁.


저 국물에 샤브샤브해서 먹을랬는데

국물이 상해버려서 다 버렸다.


흑.


아, 딱새우는 생물인줄알고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냉동이었다.

망..



프렌치가 먹고 싶었는데,

제주에 마땅한 프렌치가 없더라.

검색에 검색을 해서 찾은 #요망진아방 


제주에서 먹은 양식 중 그래도 꽤나 맘에 드는 집이었는데,

난 사실 피자나 파스타보다 부르스케타가 훠어어어어얼씬 더 좋았다. 

이 날 먹은 건 버섯부르스케타였는데 담에 가면 부르스케타를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싶다.


부르스케타 강추. 애월 맛집.​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문득 멈춰선 곳.




굳이 입수하시겠다고 시크릿포인트 찾아 트립.

안다치고 나와서 천만다행.



송악산 가던 날이었는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산방산에서 멈췄다.

우리만 아는 맛집.

국수랑 파전.

파전은 만원 해물파전은 16천원였던 거 같은데.....

앞으론 파전만 먹을래영ㅋㅋ

나는 막걸리 한사발, 오빠는 퐌타 한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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