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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달콤한 여운

발리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끄적인 일기들. 몇편에 걸쳐 게시해보려고.

곱씹어볼겸... ㅎ






<사진은 꾸따비치근처, 마지막 점심을 먹던 식당에서 발리 하늘>








혼자 이렇게 오랜 기간 여행을 한 건 아마도 처음인 것 같다.

화장을 하지 않고 지낸 기간도 거의 처음인것만 같다


13일 아침 한국을 출발해서 29일 아침에 돌아가다니. 정확하게 1516일의 여행.

 

도착한 날 꾸타에서 하루를 자고 일주일은 서핑스쿨에서 놀았고 우붓에서도 하루를 자고 

길리에서 삼일, 그리고 다시 꾸따에서 하루.

 

내가, 조금은 달라졌고 조금은 더 성장한 것만 같다.

 

- 일회용품을 쓰지 말아야지 환경을 더 보호해야지 하는 생각


- 고기를 줄이는 게 좋겠다는 생각


- 더 많이 웃고 사랑하는 마음을 더 많이 표현해야지 하는 생각


- 지금에 더 충실해야지 하는 생각


- 돌아가서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

 

모아서 써보면 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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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하나 달랑 들고/인도네시아-발리
환전 완료!

사실 배낭여행의 경우 예산짜기가 참 쉽지 않다.
그치만 요즘은 어디를 가더라도 신용카드 사용이 어렵지 않고 현지에서 현금인출도 가능하니깐,

예산짜느라 스트레스 받기보단 적당히 환전하고 모자라는 건 현지에서 카드나 인출로 사용하시길!

물론, 카드 수수료와 현금인출 수수료는 당연히 발생한다. 그치만 카드는 금액이 큰 경우에만 사용한다. 현금 인출시에는 건당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한번에 몰아서 한다. 요런 원칙만 지킨다면 스트레스받고 또 시간비용과 한국에서의 환전수수료 정도와는 또이또이해지는 것 같다.

내 원칙. ㅎㅎ
여행마저 스트레스받으면 아니아니아니~ 되니깐!


숙소 1/3정도는 예약하고 갈꺼니깐 그거 감안하고, 서핑스쿨 미리 등록하는 거 감안해서 평균 하루 5-6만원정도면 될 듯(사실 그것보다 덜 들 것 같긴하다.)
거기다가 길리들어가서 다이빙할껀데 다이빙 비용 넉넉히 $300 정도 예상하고.

모자라면 가서 또 뽑지뭐!했는데
지나가다가 신한은행 환율우대 발견+_+
하나은행 70% 쿠폰이 있어서 하나은행으로 가던 길이었는데 이게 왠 떡!!

당장 들어가서 환전ㅋㅋ
글구 환율이 앞으로 떨어진대도 지금보다 더 많이 떨어질 가능성 별로없고, 떨어진대도 그 폭이 크지 않겠다싶어서 이번에 쓸 꺼 말고도 걍 왕창 환전. 1달러 1064원이래요.


발리에서는 100불짜리의 환율이 제일 좋대서 모두 100불로 하고. 아 환전소마다 환율도 다르고 현지에서 환율이 좋은 시간도 따로있답니다. 평일 오전에 하시라고.

아 그리고 동남아갈때는 가능한 신권을 받아가세요. 꼭. 글구 현지에서 사용할때도 거스름돈받을때 찢어지거나 훼손된 지 여부 꼭 확인하시고!

나 예전에 어디서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50불짜리 일부 찢어진, 찢어진 선만 존재하는 지폐가 있었는데 외쿡서 쓸 때 다 안받아주고-_- 한국서 그걸 새 지폐로 바꿔달래도 안된다고하고-_-
결국 공항에서 쓰긴 썼다만....;

쨋든 100불짜리로 쭈룩 바꿨습니다요.



근데 문제는, 덴파사 공항에서 꾸타로 들어갈때 택시를 탈껀데 루피아로 지불해야하고. 잔돈이 없다며 안주는 경우가 많다는데...
그름 100불짜리를 공항 환전소에서 바꿔야한단 얘기다. 흠. 도착시간이 23시가 넘는데 그때까지 할 지 의문... 글구 달러를 깬다치면 깨서 사용한 달러는 환율에서 손해보는디.

그래서 행여나싶어 은행 노동자에게 '혹시 인도네시아 루피아있어요?'했더니 '글쎄요.. 잠시만요'하더니 있다고하신다. 아싸!
십만루피아짜리가 딱 한장있다고.
발리가있는 사람테 물으니 만루피아가 1100~1130정도랬는데 한국서 십만루피아를 11670원이라니 그 정도면 오케이. 670원 아껴서 부자될 껀 아닌거 같고.

그래서 십만루피아도 겟!!!

이거면 꾸따로 택시타고 들어가서 밤에 야시장가서

빈땅맥주에 사테 사먹을 정도는 되게따 ㅋㅋ 우헤헤.



인도네시아 루피아를 서울에서 구하기가 쉽진 않은데 혹 구할 수 있다면 구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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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hd 2013.07.27 02:04    

    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사랑은 원래 유치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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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문이라고 지르고 나가는, 바로 그런 도도함에 관한 동경-

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