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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




집에서 두번째로 (아니다, 세번째인가? 네번째인가?ㅋ) 좋아하는 공간.
나의 핫핑크 러그 위.



늘 테이블에서 뭘 먹고 보고 했는데
오늘은 갠시리 누워서 마시고 싶어서.


프리미에 떼루아 론 와인을 한잔 잔뜩 따라서
#같이걸을까 보는 중.

너, 론 같지 않은 론와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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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먹고 마시기


비행기타면 가스차고 소화도 잘 안되서 늘 GFM을 신청한다. 글루텐 제한식. gluten free meal.

밥과 면이 아닌 탄수화물(감자 등)과 단백질로 구성됨.


GFM 신청하면 미리 식사를 시작하는 장점이 있긴하나,
대부분의 경우 GFM은 간이 약하고(=밍밍하고) 맛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어프랑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글루텐제한식 사진 보셔요.






그런데 두 번의 식사에서 모두 찰떡이 나오던데...
찹쌀가루에는 글루텐이 없는걸까요? 궁금궁금.



뱅기타면서 헤드폰이 무시못할 무게이기에 가져갈까말까 고민 많이하다 담았는데!!!!!!!

원래 에어프랑스 프리미엄 이코노미에서는 노이즈 캔슬링이어폰을 제공해줌. (미리 알았음)



그런데 비행기 한참 날고 있는데 뭐가 툭 떨어지길래보니
헤드폰커버. ㅋㅋㅋㅋㅋ

귀에 닿는 부분이 저렇게 되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지고 타길 잘했네 ㅋㅋㅋ




에어프랑스 GFM 사진이 블로그에 거의 없길래 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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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큐리언 2018.04.08 16:55    

    찹쌀가루야 말로 글루텐 덩어리인데 ㅋㅋ 신선하네요.. 엿먹이려는 에어프랑스의 배려일까요 ㅎㅎ 아님 찹쌀떡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용

소중한 일상/먹고 마시기


양식(!)이 먹고싶다며 폭풍검색하더니 데려간 곳.





양송이 스프.

맛은 평타.



샐러드를 시켰는데.... 이렇게 나올꺼냐...

넘나 무성의. 특제 드레싱이라고 같이 나왔는데.... 

넘 달았음.




스테이크.





성게알이 올라간 리조또.

난 별로였음.






생과일쥬스. 오렌지 주스 12000원이었나...?

쥬스가 제일 맛있었음.


재방문의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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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

집에서 열한시 십오분쯤 나와서 카센터 갔다가, 진희언니네 잠깐 들러선 언니랑 예서 같이 나와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먹고나니 두시. 커피한잔하니 14:40쯤.

너어무 피곤해서 눕고 싶어졌다.

일하는 걸 제외하곤 집 밖에 이렇게 오래 있었던 적이 수술이후로 처음인데, 너무 심하게 피곤해서 깜짝 놀랐다. 고작 세시간쯤인데....



그간 내가 무리하며 살았던건가
체력이 저질이 된 건가
이 체력에도 일할때는 쌩쌩하게 날아다니니
그때 심하게 무리하는건가.

허,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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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먹고 마시기

약천사 걸어가는 길에 문득 눈에 들어오는 '회국수'

실은 원래 가려던 1번이 브레이크 걸리고ㅜ

2번은 일요일 쉬는 날이라.... 쩜쩜쩜.


약천사 가는 길에 대포항쪽으로 돌아가다 발견.


메뉴판-

예전에 월정근처에서 회국수먹고 쒯!!! 하고나서는 회국수 안먹는데..

뭘 시켜볼까하다가 물회국수되냐하니 된다하시네. 올레! 한치 먹고싶었는데!!!


근데 한치 철이 지나도 훨 지나서 아마 냉동한치를 쓰실텐데

관광객 대상이라 그런지 냉동인지 활한치인지 안쓰셨네...


일단 비주얼 합격.

다 먹고나서 입가심 떡까지 내올 정도의 센스라면 음식도 맛있지 않을까


​얼핏봐선 활한치같은데

활한치일 수가 없음ㅋㅋ


자연해동하면 저런 비쥬얼이 나오려나...


물회는 제주식아니고 육지식~

(제주식은 된장 베이스, 육지식은 고추장 베이스)


면 2/3 건져내고 시작.

왜냐면 저는 탄수화물 싫어하는 여자니까요.

(어제 아구찜 먹을때도 밥은 다 줘버리고 콩나물만 쏙쏙ㅋ)




색깔에 비해 간이 많이 세지 않아서 좋았고(그렇다고 심심한 간은 절대 아님. 내 입맛에는 좀 더 심심해도 좋았으련만, 색깔만큼 찐한 맛은 아니었다는 의미입니다~)

얇게 썬 양배추가 잔뜩 들어가있어서 만족스러웠고 (그래서 면을 2/3이나 덜어내고 먹었어도 배부르게 먹었다)

중면의 식감이 호로록 호로록 좋았고

한치도 꽤나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도민 맛집에 등극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별표 세개. 2층이라 뷰도 꽤나 좋았고 매장도 넓었다.


아차차.

제가 다녀온 곳은 '2층'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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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먹고 마시기

일어나서 창문열고 차반을 닦고 차호에 타차를 부셔서 넣는다. 열다섯을 세고 씻어낸 첫물을 버리고 데워진 찻잔에 다시 차를 한잔. 오빠는 더운데 앉아서 뜨거운 차를 마시냐며 잔소리지만 그렇게 한잔 또 한잔 마시다보면 진짜로 내가 씻기고 정리되는 기분. 효리네 민박보고 다시 차를 시작했는데, 정말 주변 이들에게 차를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살랑부는 바람 맞으며 호로록 호로록 차를 마시고 있으면 이런게 차가 주는 즐거움 아닌가 싶어 빙긋 웃게된다. 손잡이도 없어 몸전체가 뜨거워진 찻잔을 양손으로 감쌎어야하는 불편함(아메리카노라면 이미 잔에 담고 빨대를 꽂았을텐데), 두세모금 밖에 담지 못하는 찻잔이라 몇번이고 다시 차를 우려 담아야하는 불편함(원하는 용량만큼 한번에 추출해서 들고 나가는 간편함이 있을텐데). 물론 출근하는 날은 바빠서 이럴 여유가 없지만 주말 휴일 퇴근후라도 이런 망중한을 꼭 즐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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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먹고 마시기


스시가 먹고 싶은데 멀리가긴 힘들고,
중문 가까운데서 먹고 싶은데
암꺼나 먹고 기분 상하긴 싫어서 선택한 히노데.


오마카세는 예약해야 가능(당연한 소리 ㅋㅋ),
스시 먹는대도 다찌 또한 예약해야 가능.


테이블에서 먹기로했다.




일단 맥주부터 주문.

생맥주 17천원 받을꺼면 관리 잘해야하는 거 아니냐 생각했는데 나름 갠츈했움.


스시 젠 이었나 스시를 메인으로 몇가지 요리가 나오는 세트. 디너 85천원.



스시를 더 드시고 싶다면 모듬스시(스시모듬이었나?) 89천원.


스시젠과 모듬스시 모두 광어, 참돔, 참치가 나오고 모듬 스시에는 다금바리가 한 피스 나와영.
내가 먹을랬는데 오빠가 드심 -_- 이씽.
ㅋㅋㅋㅋㅋㅋ



스시에 들어가는 밥은 간이 심심해서 나쁘지 않았으나
고슬고슬하다기보다 약간 건조한 느낌이었고
스시에 올라간 사시미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음.
사시미 코스를 먹길 그랬나 싶었을 정도.


곁들여먹는 걸로 초생강과 해파리가 나오는데
이거 만들지 않고 당연히 사오셨겠지 -_-

초밥의 간과 달리 해파리 간은 매우 달았음.
(그래도 시소 향은 반가웠긔 ㅋㅋㅋㅋ)


기왕 사오실꺼면 우메보시도 사와서 한 쪽 얹어주시지.... ㅋㅋ


역시나 스시야는 다찌에 앉아서 먹는게 최고다.
담엔 다찌로 가야겠다.
만에 하나 히노데를 다시 가고픈 맘이 든다면 다찌로 가겠단 얘기. 재방문 의사 별로 없음.






후식으로 나온 과일.




이때까지만 해도 신나찌.....




식전 요리로 나오는 진미.

원래 모듬스시에는 안나오는건데 두 사람 몫을 다 주셔서 그건 반가웠음.




결론: 미들급 이상 스시야를 종종 다녔던 사람에게는 비추. 대체 제주 신라 스시가 어떤지 궁금한 분들은 한번 가볼만함. 마이 페이보릿 ***스시 가고싶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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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와인

서귀포에는 진짜 와인먹을데가 없다.

그리고 정보도 진짜 없다.

 

 

 

그래서 나라도 써보자 싶어 쓰는 포슷힝.

 

기록용이기도 하고.

 

제주 신라 와이너리는 연중무휴.

운영시간 19:30-23:00

아가 데리고 오는 분들도 있음. (No Kids 아닌 듯.)

 

장소

계절에 따라 쉬리언덕 쪽 야외에서 진행하기도 하고,

요즘같은 봄에는 3층 테라스에서 진행하기도 하고,

겨울에는 실내(로비/홀)에서 진행하기도 하는 듯.

 

 

이용하는 방법은 와이너리 포함된 숙박 패키지를 결제하거나, 와이너리를 추가 결제하거나.

 

비용은 5만원.

 

와인 종류는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등 10여종 있고

 

 안주는 아주 약간 달라지기는 하나, 보통 아래 사진과 같음.

치즈 2종, 견과류, 말린 과일 1-2종, 비스켓,

안주평 : 다 맛 없음ㅋㅋㅋ

각각의 품목에서 하나같이 질이 떨어짐...........

(와인 리스트에 집중했다칩시다.)

 

기타 포도주스, 물, 차가 준비되어 있음.

 

 

 

 

 

그냥 핑크 스파클링이었다면 지나쳤을텐데 Brut라서 한 잔.

Santa Digna 는 칠레의 어떤 동네라고 알려주셨다. 칠레를 다시갈 일이 있다면 한번 가볼까나.

 

 

 

요렇게나 이쁘게 꽃잎을 띄워주심.

#여심저격 을 노렸을지 몰라도 나테는 걍 걸리적거리는 플로팅........ ㅋ

 

기포감 적당하고, 은근한 단 맛이 있긴 했지만 매우 드라이하게 끝나더라.

그냥 먹어본 걸로 좋았다치자.

 

중간쯤 다시 한 잔 먹어봤지만 그냥 무난무난함.

돈주고 사먹을 스파클링은 아닌걸로.

 

디아블로는 종종 마시는데 디아블로 스파클링은 처음봐서 한잔 마셔봤다.

근데 읭?? 했음.

열어둔지 오래되서 그런지 기포 다 빠진 느낌.

게다가 향도 맛도 밍밍밍

 

소믈리에랑 얘기하다보니 당신이 생각하기에도 스파클이 부족하다 싶다고.

(김이 빠져서 그런게 아니라고 ㅋㅋㅋ)

 

님도 패쓰-

 

 

 

캘리포니아 샤도네이.

화이트는 쇼블로 집중 공략할꺼라, 맛만 보자 싶어 한잔.

 

캘리 샤도네이가 원래 이렇게 밋밋한 건지

아님 얘가 유독 밋밋한건지.

 

샤도네이 특유의 간질간질하고 느끼한 맛(이걸 고급스럽게 뭘로 표현해야할지...ㅋ)이 전혀 없음.

땡.

 

쇼비뇽 블랑이 두 종류였는데, 하나는 칠레 쇼블 하나는 뉴질 쇼블.

 

칠레 쇼블은 아마 처음 먹어본 듯...

 

내 와인 입맛은 알젠 말벡같은 찐득한 레드와인에 올인하다 피노 갔다가 스파클링갔다가 화이트에 정착하는 이상한 루트를 밟았는데...

그때 먹었던 화이트가 뉴질 쇼블이었고 뉴질랜드 쇼블의 상큼함에 반해서

그 뒤로 화이트는 늘 뉴질랜드 쇼블만 먹었던 것 같다.

 

칠레 쇼블은 처음이라 궁금함에 한 잔.

 

결과적으로는 얘가 베스트였다.

첫 느낌은 맛도 향도 밍밍.

그런데 온도가 너무 낮게 셋팅된 거 같아서 손으로 잔을 잡고 온도를 좀 높인 뒤에 먹었더랬다.

한 몇분 지났을까.

 

젖은 짚 냄새가 확 올라오면서 뉴질랜드 쇼비뇽 블랑과는 또 다른 느낌.

상큼하긴 상큼한데 뉴질랜드보다는 칠레스러운 상큼함.

뭐랄까, 좀 더 덥고 좀 더 눅눅한 상큼함이었다.

젖은 짚 냄새 저 표현을 예전에 어떤 로스터리까페에서 듣고 빵터졌었는데

쟤 칠레 쇼블에서는 진짜 젖은 짚 냄새가 올라오더라.

싱기방기 ㅋㅋ

아로마 키트 갖고싶다....

사주세영ㅋㅋ

그럼 제 와인 포스팅이 좀 더 풍부해질껍니다아.

 

여턴, 온도가 좀 올라온 다음에는 맛과 향이 훌륭하다 느꼈고

익숙하던 뉴질랜드 쇼비뇽 블랑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재밌어서

얘를 집중 공략했다.

 

피니시도 중간은 되는 거 같았고.

 

 

 

 

 

 

 

예상한대로의 뉴질랜드 쇼블.

다만 약발포성.

 

기포가 아주 살짝 들어가있는데,

코카콜라 느낌의 탄산이 아니고 밀키스 느낌의 탄산.

와 정말 대단하게 정확한 표현이다 ㅋㅋㅋㅋ

 

근데 왜 탄산을 넣었는지 의아함...

결국 니 맛도 내 맛도 아닌걸로 되는데 말야.

 

아, 스파클링은 가스를 주입하거나 자체적으로 생기거나 둘 중 하나라고 했어요.

비싼 샴팡들은 후자이고, 싼 스파클링 중에는 전자가 많고.

얘는 몰까나..

 

 

 

흔들어서 가스 확 날려버리고 마셨는데

딱 예상한 정확한 그 느낌.

눈감고 마셔도 '뉴질랜드 쇼블입니다'하고 손들고 나오는 느낌 ㅎㅎ

 

 

 

 

 

캬.

 

이 느낌 아시죠?

향 가득한 잔에 코박고 있는 느낌.

레드보다 화이트의 경우에 이 느낌이 더 좋았던 거 같다.

예전에 돔페리뇽이랑 옐로라벨말고 빈티지 뵈브 먹었을때

그 향들이 진짜 기가 막혔는데.

 

술에 취하는 것 보다 그 향에 더 취하는 것 같았음.

 

 

 

 

진판델.

 

먹어나 보자, 해서 한잔.

그런데 역시나 넌 나랑은 아니야.

예쁜 쓰레기.

ㅋㅋㅋㅋㅋ

 

바이바이 진판델.

 

 

매그넘으로 있길래 네 놈이 오늘의 메인인가 싶었지만

나테는 별로.

 

글구 라벨에 몬다비 할배 이름을 넣은걸로 봐서

아 이거 '백종원표' 블라블라 들과 같은 느낌이구나.

실력이 딸리니 브랜드로 점수 보태려는 놈이군?

 

 

 

칠레 시라.

오랜만.

그치만 기대와 달라서 한잔먹고 땡.

 

입에도 안대본 멜롯.

 

 

 

 

준비된 차는 루이보스 스트로베리 크림티 한 종류.

스파클링 워터가 있거나 민트티가 있었음 좋으련만,

스트로베리 크림의 향이 너무 찐해서 와인 마시는 내내 티백에서 향이 났다.

방향제 뿌려둔 줄.....

 

게다가 난 어제 화이트를 주력으로 마셨기에

차에서 나는 향이 더 불편 ㅜㅜ

결국 서버에게 치워달라고 했음.

 

와인 안주로 가끔 젤리가 좋기도 한데,

많이 달지 않고

향도 강하지 않은 쟤 정도 갠찮더라.

상큼상큼이 배가 되는 느낌.

 

 

그리고, 꽃.

 

 

총평

- 딱 돈 값합니다.

- 그래도 저 분위기에 저 날씨에 심지어 free flow. 가성비 갠츈.

- 신세계/구세계 와인 요일이 다르다고 하는데, 그 요일은 저만 알고 있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중문. 서귀포에 와인리스트 좋은 집 알려주세요 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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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다.
"와 대박. 내가 먹어본 고기 중에 ***이 레전드."라고.


심지어 걔는 제주에 산 지 4년차인가...


그래서 벼르고 벼르다 가봤다.


일단 반찬들이 심상치 않다.






고깃집에 짠 반찬 나오는 거 너무 싫어하는데..
그래서 짜지 않은 반찬이 반가웠지만...
비쥬얼은 '읭'하게 됨.

콩가루를 묻힌 양배추.
양배추에 식초 소금간 1도 없음.



나물 반찬.




파김치. 적당히 익었고 맛도 좋았다.



어랏, 명이나물!!!

사장님 센스가 보통이 아니신 듯???




육지에선 어떨 지 모르겠는데 얘는 제주에서 참 많이 먹는다. 마늘과 파 사이의 맛을 가진 놈을 간장과 식초 설탕으로 담근 장아찌.


쌈채소도 푸짐하다.
당귀가 나온 걸 보고 박수칠 뻔.
(사진은 먹던 중 사진.)




죽순(?)을 데쳐서 매운 양념을 한 것.
이 집 사장님 식재료에 대한 식견이 있으시군.


어느 블로그에선가 꼭 시켜야한다했던 김치찌개 ㅋ




파채인데 그냥 파채가 아니고 비트와 함께 절인 간장양념에 주는 파채!!!




꼭 시켜야한다던 비빔국수. 심지어 삼천원!!!




총평.
- 사장님이 식자재에 대한 식견이 남다르심. 식당치고 꽤나 고가의 채소를 심지어 다양하게 사용하심.
- 그러나 주방장님......... 배신감 느껴짐..... 모든 양념의 간이 너무 셈. 적당히 센 정도가 아니고 너무 세서 나물반찬은 야채 땜에 먹고 싶어서 집었다가 한입 베어물고 도로 내려놓을 정도. 비빔국수는 둘이서 하나 시킨 담에 절반을 친구에게 주고 난 한 젓가락 먹곤 짜서 더 못먹음.
- 고기질은 중상. 그러나 '서귀포 베스트' 수준은 아님. 절대. 그나마 목살보단 삼겹살이 맛있었음.
- 주방장님 입맛이 간을 센 대신 매우 창의적임ㅋㅋ 심지어 밥에는 까만 깨가 섞여있음(까만 콩 아님 까만 쌀 아님)






여느 흑돼지 집과 비교하여
가격대비 고기질 갠츈함. 반찬은 전부 간이 셈. 그러나 쌈채소가 정말 잘 나오므로 반찬없이 고기+쌈 드실 분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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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먹고 마시기

신제주에서 늦은 저녁 혹은 이른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픈 분들께 추천.

단, 기대없이 가시길.




메뉴판.
무조건 로컬음식.


제주육개장이 뭐냐 여쭤보니
된장 베이스에 메밀가루와 고사리가 들어가 있다셨다.
몸국 느낌이려나?

일단 고고.


소고기 육개장, 버섯 육개장 같이 시켰는데 버섯 육개장에는 다섯종류 버섯이 들어가 있다고 ㅎ




기본 셋팅.

맘껏 드시라며 달걀과 김치 깍두기가 준비되어 있음.
김치 깍두기 맛 모두 예상한 그 맛.




내가 시킨 제주 육개장.
오호라.


옳은 선택이었음. 버섯 육개장 소고기 육개장보다 훨 맛있었다. (둘은 그냥 쏘쏘. 혹은 별 다섯개 만점에 별 두개의 맛.)


제주 육개장 또한 맛이 탁월하거나 드라마틱하게 맛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오래 끓인 육수+메밀가루+푹 퍼진 고사리와 소고기의 조합은 맛이 없을수가 없음.


우리 테이블 주변에 사람들이 버섯 육개장 시킬때마다 제주 육개장 시키세요 강하게 말하고 싶었다는!!!!!!


별 기대없이 아침에 휘릭 일찍 먹고 공항가야할 때,
늦게 도착해서 간단히 먹고 이동하고 싶을 때,
퇴근길 들러 포장해서 가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우앙 재벌잉가봉가.



24시간 영업한답디다.
심지어 설 연휴에도 정상영업하심.


(휴일 수당 드렸쥬?)



1인분 포장도 가능하대요~




이상. ​내 돈주고 아니 오빠돈 주고 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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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문이라고 지르고 나가는, 바로 그런 도도함에 관한 동경-

쪙이